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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저출산 문제 함께 해결하자"… TYM 출산 지원익산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TYM(옛 동양물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행렬에 동참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TYM은 당사 직원들에게 첫째 출산 시 1000만 원, 둘째 출산 시 300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 원을 지급한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을 인정해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 원을 전액 비과세로 지급한다. TYM은 북미·유럽시장을 필두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한 농기계 전문기업이다. 1951년 설립해 2021년 동양물산기업에서 TY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익산으로 이전해 제조 및 조립 종합생산공장을 왕궁농공단지길에 두고 있으며, 지난해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품 공동 개발, 판로 마케팅 지원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TY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보호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도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하나다. TYM의 출산 장려 행보에 발 맞춰 익산시도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은 "우리 시에 있는 농기계분야의 세계적 기업이 출산을 독려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줘 반갑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활력 있는 도시 만들기에 민간의 관심과 동참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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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전북대, 익산캠퍼스 축소 계획 철회 합의익산시와 전북대학교가 '익산캠퍼스 정원 축소 계획'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3일 전북대학교에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만나 익산캠퍼스 축소 계획에 대해 강한 유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과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자(익산갑),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정 시장은 양 총장에게 "익산캠퍼스는 2007년 전북대와 익산대학을 통합하며 만들어진 우리 익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특히 익산대학의 전신인 100년 전통의 이리농림학교는 전북대의 뿌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대의 지역 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통합이 이뤄진 만큼 축소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필수적이었음에도 전북대는 단 한 마디의 상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일방적인 모습은 우리 27만 익산시민을 우롱한 처사로 여겨진다"고 질타했다. 이춘석 당선자는 "줬다 뺐는 것만큼 상처가 되는 일이 없는 건데 우선은 익산시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면서 "지역 대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바탕이 돼야 하는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앞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은 "절차나 추진계획에 대해 지역사회와 아무런 상의하지 않는 모습이 시민 입장에서는 뒤통수 맞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다시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해 시민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방법을 힘을 합쳐 찾아보자"고 말했다. 한정수 의원은 "지역에서는 발전을 꿈꾸는 그림에 항상 대학을 포함하지만 대학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결국은 같은 목적을 향해 가야 하는 두 집단이 마음을 모아 소통해야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고 현실적인 대책도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 시장은 양 총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에게 익산시민들이 이리농림학교에 대해 느껴온 자부심과, 이번 사태로 인해 느끼는 허탈감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 또 환생대 폐지를 통한 감축 계획을 우선 철회하고, 익산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함께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전북대 측은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이며 지역사회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양오봉 총장은 "일부 학과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익산캠퍼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폐지하는 계획을 수립하면서도 지역사회와 미처 소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학령 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원 유지를 위해 익산시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답했다. 한편 전북대는 2007년 익산대학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합해 익산캠퍼스를 만들었다. 당시 전북대는 익산대의 농학계열학과를 환경생명자원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전북대 수의대를 익산으로 이전해 두 개의 단과대학을 익산캠퍼스에 두겠다고 합의문을 통해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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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익산, 안전하고 특별한 학교 만든다익산시가 '시범 교육발전특구 공모'에서 첫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꿈꿔왔던 교육정책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도전해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정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규제 완화나 예산 등을 지원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는 제도다. 과도한 사교육을 막고, 학교 때문에 타지로 옮겨가는 일이 없도록 지방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특구 지정에 따라 시는 2026년까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만간 교육부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구체화하는 컨설팅 작업을 거쳐 사업비 등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시는 유아기부터 초·중·고등, 대학까지 연계한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지역인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 계획서에 포함된 △학교폭력 교육안전망 구축 △학생치유회복 맞춤형 교육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원광보건고·진경여고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 추진 △의료분야 대학 선호학과 지역인재전형 확대 △글로벌 보건의료 인력양성 등 26개 사업이 검토 대상에 올랐다. ◆ 학교폭력 대응 안전망 구축 우선 시는 전국 유일의 학교폭력 대응 협력체계를 조성한다. 시는 교육당국, 경찰, 원광대학교와 함께 학교폭력 대응 협력 기구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학교폭력 갈등조정관'이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교사나 경찰 등이 하던 업무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폭력 갈등조정관을 투입해 해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들은 학부모와 학생, 교사에 대한 상담 등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통해 관계 회복과 화해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는 학교폭력 대응 과정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하기 쉽던 사후 관리에도 주목했다. 이미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를 돌이킬 수는 없지만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에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보듬센터'를 설립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학교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때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학교를 대신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심리 치료는 물론 학업 유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경우 학교 출석이 인정된다. ◆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시는 기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이나 학사 운영에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공교육 혁신에 나선다. 주력 산업과 연관된 교과목을 신설해 전국 명문 학교로 거듭나게 한다는 포부다. 함열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하고, 이리공고를 마이스터고로, 원광보건고와 진경여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식이다. 시는 각 학교에 기업이나 지자체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공동체가 뭉치는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선결과제다. 시는 지원 조례 마련을 통해 협력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학에서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취업자를 위한 재직자 특별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업체는 산학 겸임교사를 학교에 파견해 졸업생을 채용하고 취업 교육과정 개발도 준비한다. ◆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시는 또 원광대학교의 보건의료와 식품산업 등과 관련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규제 특례안을 통과시켜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익산형 지역인재전형을 포함해, 원광대 의대와 한의대, 치대, 약대 입학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타 지역 학생을 익산으로 유입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입주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인력 공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산업 발전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오는 8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마련한다. 공모를 준비하기부터 선정까지 90일간의 여정을 소개하고, 익산교육 정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11월 익산교육지원청과 전북자치도, 도교육청, 원광대를 포함한 지역 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학부모 400명과의 공청회와 11개 기관과의 협약식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펼쳐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해 준 지역의 모든 관계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독창적이면서도 지역에 꼭 맞는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가감 없이 펼쳐 나가 명품 교육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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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XR 미래산업 중심지로 ‘우뚝’익산시가 홀로그램 산업과 확장현실(XR)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일 홀로그램·XR 분야에 과감한 기술 투자와 전략적 산업 육성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20개 기업이 익산에 둥지를 틀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제품 제작·제품고도화·마케팅 등 익산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이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홀로그램·XR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진출까지 홀로그램과 XR산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내년부터 사업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그간 시의 노력과 성취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2019년부터 전라북도와 함께 추진해온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익산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테크노파크, 원광대학교 등 유관 기관과 사업 참여 기업 30개사 등이 100여명이 참석해 익산시의 미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사업은 올 한해 콘텐츠 제작 지원 9개 과제와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지원사업의 참신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홀로그램 현장 리빙랩 시민평가단의 직접적인 참여와 평가는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한편‘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XR용 광학정밀 금형부품’과 같은 핵심 기술들은 익산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홀로그램·XR 분야의 사업화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육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익산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이 자리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앞으로 개발된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리 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홀로그램·XR 사업을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로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장 상용화 테스트 베드로 지난해부터 ‘익산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주관한 익산 소재 크리에이티브 빅터(대표 박보승)는 요르단 페트라 지역개발관광공사와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맺었다. 또한 2016년 부산에서 설립한 뒤 2020년 전북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홀로랩(대표 신동학)은 국내 유일의 지능형 홀로그램 장치를 제조해 광학소자 제작 및 이를 응용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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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FoodFesta 2023 in IKSAN’ K-식문화 축제 개최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익산에서 개최된다.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열린다. 15일 공식행사로는 전국요리경연이 준비되어있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라면요리왕’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 식품 전시/판매/시식 부스들로 다채로운 식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접 조리하여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밖에 푸드올림픽, 버블쇼, 경품쇼, 청춘버스킹, 푸짐한 경품이 있는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 는 축제 기간동안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 하림 생산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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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익산시가 석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드높이고 부흥을 위한 석재문화 체험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13일 석재산업의 활성화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석재산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체험관’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황등면 석재단지길 10)내에 위치해 있으며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00.69㎡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석재전시실과 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 석재작품 제작을 지켜볼 수 있는 시연장 등이다. 또한 석제품 전시 홍보관에서는 익산 석재산업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소개하고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모형과 제품, 석재 발전사 등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13일 석조각 기획전을 시작으로 나만의 도장만들기, 나는야 석공,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등 다양한 돌새김·돌그림 체험프로그램 및 석조각 시연공연 등을 펼친다. 시는 ‘돌’이라는 재료의 특이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예전의 명성이 되살아나 대한민국 대표 석재도시 익산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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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일자리 일번지로 ‘우뚝’익산시가 전북을 대표하는‘일자리 일번지’로 우뚝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청년시청’운영으로 청년고용률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우수 도내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익산형 일자리’를 본격화하며 ‘일자리정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25일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된‘2022년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도, 정책추진실적, 도 일자리사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활동과 지역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2021년 대비 청년 고용율 3.7%, 여성 고용율 1.3%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 결과다. 일자리를 청년의 지역이탈 문제와 연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익산청년시청”을 개청하고‘익산형 구인구직플랫폼’운영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전국 최고 수준‘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경제적 도움으로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됐고 도내 최대규모로 추진 중인‘다이로움 일자리 사업’등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일자리기관 협업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종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은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첫 농식품 상생 모델인 '익산형 일자리'가 총7천607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되며 대형 일자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시는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토대로 농업과 식품산업이 연계된 익산형 일자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으로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육성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전국 최초로 추진한 익산형 일자리 정책들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익산에서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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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익산, 청년 정착 전방위 지원 ‘호응’익산 청년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정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취·창업부터 근로수당, 주거 지원까지 단계별 패키지 정책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을 견인해 청년들이 몰려오는 젊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취업 성공률 높여 시는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익산형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는 매달 청년 취업자들을 배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시청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우수기업과 시 기간제까지 채용 범위를 넓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지금까지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44명이 2차 면접을 준비 중이다.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 정책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초 16개 기업이 청년시청 3층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청년 창업가로서 꿈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몰‘상상노리터’와 청년공유주방 등을 활용한 외식 창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전통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상상노리터’는 맛과 가성비까지 인정받으며 개장 초보다 월 평균 매출이 100만원 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창업 지원에 총 83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가 148개 팀을 발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취업 후 안정적 생활 지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인기’ 시는 취업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최대 3년간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수당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900여명의 청년들이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는 소득이나 근속요건 등을 완화해 50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달 초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500명 모집에 1천500여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2년 연속 청년들의 만족도가 98%로 나타나 지역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결혼·정착까지⋯신혼부부·청년 누구나‘내 집 마련’기회 제공 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이 결혼과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주택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청년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주택 구입비와 전세금 대출이자 지원 규모를 공공·민간부문까지 확대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소득기준 제한 없이 입주자에게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민간주택은 전세보증금 3억원 내에서 이자 3%까지 지원되며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도 가능하다. 주택 구입자금도 전용면적 85㎡,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이자 3%를 지원한다. 보다 폭 넓어진 지원 혜택 덕분에 현재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약 은행인 농협과 전북은행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의 취업부터 결혼, 정착까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책을 펼친 결과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익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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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관광에 봄바람이~...관광객 증가세봄 기운 가득한 4월의 익산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으로 관광객들이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함께 익산의 관광 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 익산에도 봄바람 살랑⋯관광시장 활력‘UP’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선보인 다채로운 관광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관광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1분기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 단위 관광객 추이도 3월 첫째 주 3만4천여명에서 이달 초 4만4천여명으로 약 30%가 늘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지침이 완화된 이유도 있지만 익산의 특색을 살려 보다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을 선보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 # 기차·버스타Go~익산으로 떠나볼래? 시는 교통의 중심지답게 기차와 버스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연 인기는‘시티투어’버스다. 시작한 지 20여일만에 이미 2천여명이 예약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점을 연결하는‘순환형’, 다양한 맞춤형 주제로 운영되는‘테마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미륵사지와 심곡사, 숭림사 등 종교 유적지를 둘러보는 삼사순례 투어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과 연극, 농촌체험까지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익산별별여행’은 오는 15일부터 운영된다. 익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조금 더 특별한 열차를 타보는 것도 추천한다. 용산에서 장항선 철로를 타고 떠나는‘서해금빛열차’는 익산역이 종착역인 관광열차이다. 온돌 마루실을 포함한 전체 254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1회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코레일과 한시적으로 운영되는‘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해당 패키지는 전용 버스와 열차 운임을 할인하는 맞춤형 열차 관광상품으로 나바위성당과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등 지역의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28곳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여행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스탬프 투어’와 국내 유일하게 4대 종교 성지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힐링 프로그램 ‘다이로운 익산여행’도 지역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는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인센티브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국내 대표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기존 관광의 한계를 뛰어넘어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를 홍보해 나가겠다”며“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역사문화관광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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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익산, 청년정책부터 전입 혜택 ‘캠퍼스’ 홍보익산시가 지역 대학교의 개강을 맞이해 대학생들에게 각종 청년정책 및 전입 혜택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캠퍼스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등 지역 대학 캠퍼스로 직접 대학생들을 찾아가 밀착 청년 전입 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항공서비스과를 시작으로 16일 물리치료과 강의실을 찾아 익산시 청년정책과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 등 각종 전입 혜택을 설명하고 현장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16일 오후에는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일대에서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전입 혜택 홍보 및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5월까지 지속 운영하여 익산으로 유입된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에서 각종 혜택을 누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지역 대학(원)생에게 첫학기 30만원과 이후 학기별 10만원씩 지급하는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은 1학년 1학기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점을 비롯해 익산 거주 최대 장점인 다이로움 카드 20% 혜택, 주요 청년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에 입학한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에서 각종 혜택을 받으며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